그냥 무작정 걸었다.. 내가 가야할 곳이 어딘지..그 목적이 무엇인지도 모른채..이곳저곳을 걸었다..그냥 ... 시간이 지다고..그리고 내가 서있는 이곳이 고궁안이란걸 알았다.. 어떻게 된것일까.. 그곳엔 봄의 향기가 가득했고.. 사람들의 모습에선 웃음이 만개했다.. 행복하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