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두리 해수욕장의 모래밭에 서있는 소나무 두그루.. 이곳에서 어떻게 살아있는지 의구심도 나지만 그래도 그곳에 있어 행복할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해본다.. 단지 그들은 혼자가 아닌 둘이니까... 그렇게 살아왔고 또 그렇게 살아갈테니까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