며칠전 덥던 일요일 오후 삼청공원에서 마눌님과 데이트를 했다. 이제 임신 4개월이라 배가 어느정도 나오기 시작하면서 힘들어한다. 그래도 아직 움직일 수 있으니 다행이다. 조금더 배가 부르면 함께 다니기도 힘들텐데... 그래도 마눌님과 마눌님 뱃속에 아이가 있어 행복하다.